한글 자동 목차·책갈피·상호참조 완벽 가이드 - 표·그림 캡션 번호까지

간단한 문서라면 목차 없이도 충분하지만, 보고서·논문·제안서처럼 10쪽 이상 되는 문서를 작성할 때는 목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목차는 문서의 전체 구성을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문서의 지도’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글의 자동 목차 기능과 함께 제목 스타일, 개요 수준, 책갈피, 상호참조, 표·그림 캡션, 자동 번호 기능을 활용하면 문서 내의 제목, 표, 그림, 본문 참조 항목을 모두 자동으로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을 단계별로 익혀, 누구나 전문가처럼 정확하고 깔끔한 목차를 만들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스타일 설정 방법

한글에서 자동 목차를 만들려면, 우선 각 제목에 개요 수준(제목 스타일)을 지정해야 합니다.

즉, ‘서론’은 제목1, ‘배경’은 제목2, ‘내용’은 제목3처럼 계층을 설정해야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 제목 선택: 목차에 포함할 부분(예: 장, 절, 소제목 등)을 마우스로 드래그해 선택합니다.

• 스타일 적용: 메뉴에서 [서식] →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단축키 F6을 눌러 원하는 제목 스타일을 빠르게 적용합니다.

  스타일	단축키	사용 예시	설명
  개요 1	Ctrl+1	1. 서론	최상위 제목(제목1)
  개요 2	Ctrl+2	1-1. 배경	2단계 제목(제목2)
  개요 3	Ctrl+3	1-1-1. 내용	3단계 제목(제목3)

• 스타일 확인: [보기] → [문단 기호]를 통해 각 제목의 개요 수준이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자동 목차 생성하기

제목 스타일을 설정했다면 이제 자동 목차를 만들어봅시다.

1. 목차를 삽입할 위치(통상 문서 첫 페이지 뒤)에 커서를 위치시킵니다.

2. [도구] → [제목 차례] → [차례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3. 차례 만들기 대화 상자에서 다음을 설정합니다.

   1. 차례 형식 : ‘필드로 넣기’ → 나중에 ‘차례 새로 고침’ 가능

   2. 모으기 방식 : ‘제목 차례’ - ‘개요 문단으로 모으기’ 또는 ‘스타일로 모으기’ 선택

   3. 개요 수준 : 예컨대 1~3 수준 지정

   4. 탭 모양 : ‘오른쪽 탭’ 선택, 채울 모양은 ‘점선’ 지정 → 제목과 쪽번호 사이 점선으로 채움

      

      
      

4. [만들기] 버튼 클릭 → 목차가 자동 삽입됩니다.

   
   

💡 문서 편집으로 제목이 추가/삭제 되었다면 목차 오른쪽 클릭 → [차례 새로 고침]으로 업데이트 하면 자동 반영됩니다

표·그림 캡션 및 번호 자동 부여

보고서에서 표나 그림이 많을수록 수작업으로 번호를 붙이면 오류가 나기 쉽습니다.

이때 한글 캡션 자동 번호 기능을 활용하면 표·그림 번호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표 캡션 번호 부여하기

1. [표 레이아웃] 탭 → [캡션] 선택 하면 “표 1. …” 형식이 자동 생성 부여됩니다.

   

   
   

2. 표 캡션 번호 삭제가 필요하면, 범위 지정해서 Delete 키로 삭제하면 됩니다.

   
   

   

   삭제했다가 다시 넣고 싶다면, 번호 자리에 커서 두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 단축 메뉴에서 [캡션 번호 넣기]를 클릭합니다.

   

   만약, 캡션 번호를 임의로 특정 번호부터 시작하고 싶다면, 해당 표가 있는 페이지에서 상단 [쪽]-[새번호로 시작]을 클릭한 후, [새 번호로 시작] 창에서 [표 번호]를 체크하고, [시작 번호]를 따로 지정하면 됩니다.

   

그림에 캡션 부여하기

1. [그림] 탭 또는 [입력] → [캡션 넣기] 에서 위치를 설정하여 클릭합니다.

   

   
   

2. 캡션에 관한 여백이나 간격을 수정하고 싶은 경우, 그림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 단축메뉴 [개체 속성]에서 설정합니다.

   

책갈피 + 상호참조로 번호·쪽번호 자동 연결

본문에서 표나 그림, 제목을 참조할 때는 책갈피와 상호참조 기능을 쓰면 수동 입력 오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먼저, 모든 목차 제목을 책갈피로 설정하고 이후 상호참조를 활용해 페이지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목차 제목을 책갈피로 설정하는 방법

1. 목차에 해당하는 제목 블록처리 → 메뉴 중 [입력] 선택 → 하단 메뉴 중 [책갈피] 선택합니다.

   

   
   

2. 책갈피 이름을 입력(자동입력된 상태로 사용 가능) → [넣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3. 다음 제목 또한 1~2번 과정을 되풀이 하여 추가합니다.

상호참조로 번호 자동연결하는 방법

1. 목차 내 페이지 번호를 입력할 곳에 커서를 두고 → 메뉴 중 [입력] 선택 → 하단 메뉴 중 [상호참조] 선택합니다.

   

   
   

2. 참조 대상 종류 “책갈피” 선택 → 참조 내용 “책갈피가 있는 쪽 번호” 선택 → 참조 대상 선택에서 원하는 책갈피 선택 → [넣기] 버튼 클릭합니다.

3. 1~2번 순서를 반복하여 페이지 번호를 입력합니다.

일괄 업데이트 및 오류 대응

문서 구조가 바뀌면 반드시 아래 항목들을 갱신해야 합니다

목차 새로 고침

목차 번호가 어색하게 나왔다면 목차 영역 내부 우클릭 → [차례 새로 고침]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캡션 번호 갱신하기

표 · 그림 캡션 번호가 꼬였을 때는 캡션 대상 선택 후 캡션 설정에서 ‘번호 다시 시작’ 또는 ‘번호 형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탭 설정 다시하기

탭 점선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다면 목차 영역 블록 선택 → Alt + T → [탭 설정] → 오른쪽 탭 + 채울 모양: 점선 지정으로 문제 해결됩니다.

자동 목차를 넘어, AI로 완성하는 문서 관리

위 과정을 한 번만 익혀두면, 목차 미정렬·캡션 꼬임·참조 깨짐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스타일 → 자동 목차 → 캡션 → 상호참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하면 문서 완성도와 효율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이제는 이런 정리 작업을 한글 파일 전용 AI 에이전트, 인라인 AI를 통해 더욱 빠르고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문서 구조를 수동으로 관리하던 단계에서 벗어나,이제는 ‘AI가 함께 정리해주는 문서 편집 환경’으로 발전할 시점입니다.

보고서나 제안서를 자주 다루는 실무자라면, 인라인 AI를 통해 문서 작성 효율과 완성도를 모두 높여보세요.

👉 AI 기반 한글 문서 작성 솔루션 무료 체험하기

👉 조직 맞춤 HWP 자동화 도구 도입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