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반복 문구 입력 자동화하는 3가지 방법 - 한글 상용구 글상자 클립보드 활용법 총정리

보고서, 계약서, 회의록처럼 반복되는 문장을 매번 새로 타이핑하고 있다면 한글의 ‘상용구’, ‘클립보드’, ‘메모장’, ‘글상자’ 기능을 꼭 써보세요.

한 번 등록해두면 단축키 몇 번으로 자주 쓰는 텍스트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꼭 써야 합니다.

• 회사명, 담당자 서명, 연락처 등을 문서마다 반복해서 입력하는 경우

• 보고서·견적서에 매번 비슷한 문구를 쓰는 경우 (“검토 바랍니다”,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 자주 사용하는 표, 문단, 문구를 쉽게 붙여넣고 싶은 경우

• 객관식 문항지나 반복되는 양식 작업을 자주 하는 경우

자주 쓰는 문구 자동 입력 : 상용구 기능

한글의 ‘상용구’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준말’로 등록해 두고,

간단한 단축키로 ‘본말’ 전체를 자동 입력하는 기능입니다.

상용구 등록 방법

1. 메뉴에서 입력 → 입력 도우미 → 상용구 → 상용구 내용 선택합니다. 또는 단축키 Ctrl + F3 입력

   

   
   

   
   

2. ‘+’ 버튼을 눌러 새 상용구 추가합니다.

   

   
   

3. ‘준말’(예: ‘서명’)과 ‘본말’(예: ‘홍길동 과장 / 010-1234-5678’)을 입력하고 ‘설정’ 선택합니다.

   

   
   

4. 이제 문서에서 준말을 입력한 뒤 Alt + I를 누르면 전체 문장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 활용 예시

   • 감사 → “검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첨부 → “첨부파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 5 → “①②③④⑤” (객관식 보기 번호 자동 입력)

상용구 백업하기

상용구를 여러 개 등록해 두었다면 ‘저장하기’ 버튼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파일 확장자는 .ido이며, 다른 컴퓨터에서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복사한 문장들을 여러 개 저장 : 클립보드 기능

한글의 클립보드 기능은 최근 복사한 내용을 여러 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빠르게 불러올 수 있는 ‘임시 저장함’입니다. 오려두기한 내용도 저장되며, 최대 16개까지 기억됩니다.

1. 여러번 복사할 텍스트들을 나열한 후, 차례대로 복사하기를 합니다. (단축키 Ctrl+C로 쉽게할 수도 있습니다.)

2. 상단 메뉴에서 [보기] → [작업 창] → [클립보드] 를선택합니다. 또는 단축키 Ctrl + Alt + C

   

   
   

3. 복사해 두었던 문장들이 오른쪽 패널에 목록 형태로 저장됩니다.

   

   
   

해당 기능은 원하는 문장을 클릭하면 즉시 붙여넣을 수 있어 자주 쓰는 답변문, 주소, 회사정보 등을 빠르게 입력할 때 유용합니다.

💡 활용 예시

• 최근 회의록 서두, 인사말, 안내문 등을 미리 복사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 삽입

• 다른 문서에서 여러 구절을 모아서 한꺼번에 정리할 때

문장+형식까지 함께 저장 : 글상자 기능

‘글상자’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서식, 테두리, 배경색까지 함께 저장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회사 로고, 서명 블록, 문서용 강조문구 등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

글상자 만드는 방법

1. 상단 메뉴에서 [입력] → [글상자] 를 선택합니다.

   

   
   

2. 마우스로 원하는 위치에 글상자를 드래그해 만듭니다.

3. 글상자 내부에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자체·크기·정렬·색상 등 서식을 수정합니다.

4. 만들어진 글상자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서식] → [개체 속성]을 실행하거나 글상자의 테두리 부분을 마우스로 두번 눌러 [개체 속성] 대화 상자를 불러옵니다.

글상자 : 단축키 활용하기

[입력] → [개체] → [글상자] 를 실행하면 포인터가 십자 모양으로 바뀝니다. 이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단축키를 누르면 마우스 끌기를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글상자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 활용 예시

• 상단에 고정되는 회사 문구 “본 문서는 내부용입니다.”

• 강조 박스: “※ 필독: 결재 후 즉시 공유 바랍니다.”

• 반복되는 보고서 표제부 디자인

글상자를 만들고 서식까지 완성한 뒤, 복사 → 클립보드 → 저장 형태로 관리하면 쉽습니다.

💡 이렇게 사용하세요

반복 입력을 자동화하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세요

‘글상자’, ‘클립보드’, ‘상용구’ 기능만 잘 활용해도 반복되는 문장 입력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보고서, 공문, 제안서처럼 비슷한 양식의 문서를 자주 작성하는 사람이라면 이 세 가지 기능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서마다 내용을 조금씩 바꾸고, 표를 편집하고, 수치를 업데이트하는 반복적인 작업이 남아있죠. 이런 부분은 인라인 AI가 자동으로 처리해줄 수 있습니다.

인라인 AI는 한글 문서에 특화된 AI 도구로, 기존 서식과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내용만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제안서, 보고서, 공문 등 매번 새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를 AI가 대신 채워주고 수정해주는 방식이죠.  특히 기업 내부 문서 포맷이나 용어를 학습해 맞춤형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한글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라인 AI로 ‘문서 자동화’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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