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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림 안 보임, 원인별 해결법과 사진 배치
한글 문서에서 그림이 안 보이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화면에서만 그림을 숨기는 [그림] 보기 설정이 꺼져 있거나, 그림이 문서 안에 들어 있지 않고 원래 PC의 파일 경로에만 연결되어 있거나, 그림이 다른 개체나 글 뒤에 놓여 가려진 경우입니다. 내 PC에서는 잘 보이던 검사 성적서가 거래처에서 빈 테두리로 열렸다면 거의 확실히 두 번째 원인이고, 이 경우 성적서를 다시 만들어 보내느라 출하 일정이 하루 밀리기도 합니다.
증상별로 원인을 가려내는 법, 연결된 그림을 한 번에 문서에 포함하는 법, 그림 위치가 밀리지 않게 배치하는 법, 사진이 많은 문서의 용량을 줄이는 법까지 한컴오피스 2024 한/글 도움말의 메뉴 이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원인 가려내기
| 증상 | 원인 | 바로 할 일 |
|---|---|---|
| 그림 자리에 빈 테두리만 보이고 인쇄하면 그림이 나옴 | 보기에서 그림 숨기기 상태 | 보기-표시/숨기기-그림 켜기 |
| 다른 PC에서 열면 빈 테두리, [그림 경로] 창이 뜸 | 그림이 연결(link) 상태이고 원본 파일이 없음 | 원본 PC에서 문서에 포함으로 바꿔 다시 저장 |
| 그림 일부가 글자나 도형에 가려짐 | 배치가 글 뒤로이거나 다른 개체 아래 | 본문과의 배치를 바꾸거나 맨 앞으로 |
| 글을 고칠 때마다 그림이 다른 쪽으로 튐 | 글자처럼 취급이 꺼져 있고 기준이 쪽/종이 | 글자처럼 취급 켜기 또는 기준을 문단으로 |
| 사진이 흐리거나 회색, 흑백으로 보임 | 그림 효과(회색조, 흑백, 워터마크 효과)가 적용됨 | 그림 탭의 원본 그림으로 |
| 문서가 수십 MB라 메일로 안 보내짐 | 원본 해상도 사진을 그대로 포함 | 그림 탭의 줄이기로 그림 용량 줄이기 |
표의 첫 줄은 단순하지만 의외로 많은 문제의 원인입니다. 화면에서는 빈 테두리인데 인쇄물에는 그림이 멀쩡히 나온다면 문서가 아니라 보기 설정의 문제입니다.
원인을 가려낼 때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먼저 인쇄 미리 보기([파일]-[미리 보기])에서 그림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미리 보기에서 보이면 보기 설정 문제이고, 미리 보기에서도 빈 테두리라면 그림 파일 자체가 문서에 없는 연결 문제입니다. 그림 일부만 잘려 보인다면 배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림이 빈 테두리로만 보일 때: 그림 보이기
한컴오피스 2024 한/글 도움말의 그림 보이기/숨기기 항목에 따르면 그림 감추기 상태는 편집 속도를 높이려고 그림 대신 그림이 들어간 자리만 표시하는 기능이고, 이 상태와 상관없이 인쇄하면 그림이 나옵니다. [보기]-[표시/숨기기]-[그림]을 눌러 체크 표시가 생기면 다시 보입니다.

이 설정은 본문 그림과 바탕쪽, 쪽 배경에 넣은 그림에 적용되고, 도형이나 글상자의 면을 그림으로 채운 경우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문서에서 어떤 그림은 보이고 어떤 그림은 안 보이는 일이 생깁니다.
다른 PC에서 그림이 사라질 때: 연결 그림과 문서에 포함
그림을 넣는 방식에는 그림 파일을 문서 안에 넣는 "포함(embedding)"과 원본 파일 위치만 기억하는 "연결(link)"이 있습니다. 그림 삽입 항목에 따르면 한글은 처음 값으로 그림을 문서에 포함하지만, [그림 넣기] 대화 상자에서 [문서에 포함] 체크를 끄고 넣으면 연결 그림이 됩니다.

연결 그림은 원본 파일이 그 자리에 있어야 보입니다. 그림 경로 항목은 원본 폴더 이름을 바꾸거나 파일을 옮긴 뒤 문서를 열면 그림이 나타나지 않고 [그림 경로] 대화 상자가 뜬다고 설명합니다. 이때 [무시]나 [모두 무시]를 누르면 그림 크기만큼의 빈 테두리만 남습니다. 메일로 받은 문서라면 보낸 사람 PC에만 원본이 있으므로 받는 쪽에서는 고칠 방법이 없고, 보낸 사람이 다시 저장해 보내야 합니다.
연결 그림이 여러 장이라면 하나씩 고치지 말고 한 번에 바꿉니다.
- 원본 사진이 있는 PC에서 문서를 엽니다.
- [파일]-[문서 정보]를 열고 [그림 정보] 탭을 고릅니다.
- [그림 목록]의 [종류] 칸에서 "연결"로 표시된 그림을 확인합니다.
- [모두 삽입]을 누르면 연결된 모든 그림이 한 번에 삽입 그림으로 바뀝니다. 일부만 바꾸려면 Ctrl이나 Shift로 골라 [그림 삽입]을 누릅니다.
- 저장한 뒤 다른 PC나 메일로 보내 다시 열어 봅니다.
문서 정보: 그림 정보 항목에 따르면 이 목록에는 그림 이름, 종류, 쪽 수, 경로가 나오므로 어느 쪽의 어떤 사진이 연결 상태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셀 배경이나 쪽 배경, 도형 채우기로 넣은 그림은 이 목록에 나오지 않으므로, 이런 배경용 그림은 각 개체의 배경 설정에서 [문서에 포함]이 체크되어 있는지 따로 봅니다. 연결 상태로 두어야 하는 그림인데 사진 폴더를 통째로 옮긴 경우라면, 그림을 하나씩 다시 넣지 않고 같은 탭의 [경로 바꾸기]로 연결 경로를 새 폴더로 지정하면 됩니다. 그림 정보 탭의 [모두 삽입]은 한글 2018 도움말에도 같은 이름으로 나와 있어, 오래된 버전에서도 같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림 위치가 밀리거나 가려질 때: 글자처럼 취급과 본문과의 배치
그림을 [입력]-[그림]-[그림]으로 넣을 때(단축키 Ctrl+N,I) [글자처럼 취급]을 체크하면 그림이 글자 한 개처럼 문단 안에 놓여, 앞의 글을 고쳐도 그림이 문단과 함께 움직입니다. 보고서와 성적서처럼 글과 사진이 순서대로 이어지는 문서에서는 이 방식이 가장 덜 흐트러집니다.

[그림 넣기] 대화 상자에서 [넣기]를 누른 직후 마우스 포인터가 십자 모양으로 바뀌었을 때 키 하나로 배치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한컴 도움말의 그림 항목에 따르면 D는 글자처럼 취급, S는 어울림/문단, C는 자리 차지/문단으로 그림을 100% 크기로 넣습니다. 매번 개체 속성을 다시 열지 않아도 되므로 사진을 여러 장 넣을 때 시간이 줄어듭니다. Shift를 누른 채 마우스로 끌어 넣으면 가로세로 비율을 무시하고 끈 크기대로 들어가니, 사진이 찌그러져 보인다면 이렇게 넣은 경우입니다.
글 옆에 사진을 띄우거나 사진 위에 화살표를 겹치려면 글자처럼 취급을 끄고 [개체 속성] 대화 상자(그림 선택 후 P)의 [기본] 탭 [본문과의 배치]에서 어울림, 자리 차지, 글 앞으로, 글 뒤로 중 하나를 고릅니다. 이때 [가로]/[세로] 기준을 "문단"으로 두면 문단을 따라 움직이고, "쪽"이나 "종이"로 두면 글을 고쳐도 그 자리에 고정됩니다. 글을 고칠 때마다 사진이 엉뚱한 쪽으로 튀는 문서는 대개 기준이 쪽인 상태에서 글이 늘어난 경우입니다.

글 뒤로 놓은 그림은 본문 글자에 가려지고, 다른 그림 아래에 놓인 그림은 위 그림에 가려집니다. 개체를 선택하고 Shift+Page Up을 누르면 맨 앞으로, Shift+Page Down을 누르면 맨 뒤로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진이 흐리거나 색이 이상할 때: 그림 효과
그림은 보이는데 흐릿하거나 회색으로 나온다면 그림 효과가 걸려 있는지 봅니다. 그림을 선택하고 P로 [개체 속성]을 열면 [그림] 탭의 [그림 효과]에 효과 없음, 회색조, 흑백, 원래 그림에서 같은 선택지와 [워터마크 효과], 밝기와 대비 값이 있습니다. 다른 문서에서 워터마크용으로 쓰던 그림을 복사해 오면 이 효과가 함께 따라옵니다. 그림 효과를 "효과 없음"으로 바꾸고 밝기와 대비를 0%로 되돌리거나, [그림] 탭의 [원본 그림으로]를 누르면 적용했던 효과가 모두 없어지고 원본 상태로 돌아옵니다.
사진이 많아 문서가 무거울 때: 그림 용량 줄이기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한 장에 수 MB인 경우가 많아, 검사 사진 수십 장을 넣으면 문서가 메일 첨부 한도를 넘기 쉽습니다. 한글 2024 도움말의 [그림] 탭 설명에 따르면 [줄이기]를 쓰면 문서에 포함된 그림의 용량을 줄여 문서 크기를 작게 만들 수 있고, [모든 그림에 바로 적용]과 [선택한 그림에만 바로 적용], 세부 선택을 하는 [용량 줄이기 설정]이 있습니다. 연결 그림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먼저 그림 정보에서 모두 삽입한 뒤 줄입니다.
확대해서 봐야 하는 불량 부위 사진이 있다면 원본 파일은 따로 보관해 두고 문서에 넣은 사진만 줄입니다. [선택한 그림에만 바로 적용]을 쓰면 전경 사진은 줄이고 불량 부위 사진은 원래대로 둘 수 있습니다.
예시: 우진테크 출하 검사 성적서의 사진 여덟 장
품질팀 담당자가 우진테크로 보내는 출하 검사 성적서를 마무리하는 상황입니다. 성적서 3쪽에 외관 검사 사진 여덟 장을 2열 4행으로 넣었고, 지난번 성적서에서 우진테크 담당자가 "사진이 빈 칸으로 보인다"는 회신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먼저 [파일]-[문서 정보]-[그림 정보]를 열어 보니 여덟 장 중 다섯 장의 종류가 "연결"이고 경로가 담당자 PC의 다운로드 폴더로 되어 있습니다. 검사원이 메일로 보낸 사진을 끌어다 넣으면서 일부가 연결로 들어간 것입니다. [모두 삽입]을 눌러 여덟 장 모두 "삽입"으로 바꿉니다. 문서 크기를 보니 38MB라 [그림] 탭의 [줄이기]-[모든 그림에 바로 적용]을 실행하고 다시 저장합니다.
다음은 배치입니다. 사진을 2열 표의 셀 안에 글자처럼 취급으로 넣어 두었기 때문에 앞 장의 검사 항목 표가 길어져도 사진 묶음 전체가 같이 움직입니다. 표 테두리는 "없음"으로 두고 각 사진 아래 줄에 LOT 번호와 검사일을 적습니다. 끝으로 PDF로 저장해 사진이 모두 보이는지 확인하고, 다른 PC에서 HWP 파일도 한 번 열어 빈 테두리가 없는지 봅니다. 검사 성적서는 거래처가 입고 검사 기록으로 보관하는 문서라 사진 한 장이 빠져도 다시 요청이 옵니다. 그림 정보 탭에서 "연결"이 하나도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보내면 지난번처럼 다시 보내 달라는 회신이 올 일이 없습니다.
👉 한글 그림 편집, 회전/자르기/캡션 정리법
한글 그림 자주 묻는 질문 (FAQ)
Q. 내 PC에서는 보이는데 메일로 보낸 문서에서만 그림이 안 보여요.
그림이 연결 상태라 받는 사람 PC에 원본 파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본 사진이 있는 PC에서 파일-문서 정보-그림 정보의 모두 삽입으로 문서에 포함한 뒤 다시 저장해 보냅니다.
Q. 화면에는 빈 칸인데 인쇄하면 그림이 나와요.
보기-표시/숨기기-그림이 꺼진 그림 감추기 상태입니다. 다시 켜면 화면에도 보입니다. 이 설정은 인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 그림 경로 창이 계속 떠서 작업이 안 돼요.
그림 경로 대화 상자에서 원본이 있는 폴더를 지정하면 그림이 다시 나타납니다. 원본이 없다면 무시를 누른 뒤 그 자리의 그림을 새로 넣습니다. 그림 경로를 자동으로 확인 안 함을 체크하면 더 이상 창이 뜨지 않습니다.
Q. 표 칸 안에 사진을 여백 없이 꽉 차게 넣고 싶어요.
셀을 F5로 잡고 셀 테두리/배경의 배경 탭에서 그림 항목을 켜고 사진을 고른 뒤, 채우기 유형을 크기에 맞추어로 정합니다. 사진이 셀 크기에 맞게 늘거나 줄어 칸을 채웁니다. 이때도 문서에 포함을 체크해 두어야 다른 PC에서 보입니다.
inline AI로 사진이 많은 문서를 빠르게
검사 성적서나 불량 분석 보고서처럼 사진이 많은 문서는 넣고, 크기를 맞추고,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일을 매번 반복합니다. inline AI는 한글 파일과 사진이 온 메일을 함께 열어 두고 "사진을 2열로 같은 크기로 넣고 LOT 번호를 캡션으로 달아 줘"라고 말하면 사진을 문서에 포함해 배치하고 캡션까지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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