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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표 계산식, 증감률/비중 넣는 법
한글 표 계산식은 표 안의 셀 주소로 사칙연산과 합계, 평균을 계산하는 기능입니다. 열은 A, B, C, 줄은 1, 2, 3으로 이름이 붙어 있어서 엑셀처럼 =(C2-B2)/B2*100 같은 증감률 식을 표에 바로 넣을 수 있습니다. 엑셀에서 계산해 숫자만 붙여 넣은 보고서는 원본 숫자 하나만 바뀌어도 합계와 증감률을 처음부터 다시 맞춰야 하지만, 계산식으로 넣은 표는 원본 셀만 고치면 결과가 따라 바뀝니다.
아래 메뉴 이름과 단축키는 한컴오피스 2024 한/글 기준입니다. 한컴오피스 2022에서도 같은 기능이 같은 단축키로 들어 있습니다.
셀 주소 읽는 법
표 안에서 커서를 움직이면 화면 아래 상황 선에 A1, B3처럼 지금 셀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가로 방향(칸)은 A, B, C 순서로, 세로 방향(줄)은 1, 2, 3 순서로 이름이 붙습니다. 계산식에는 셀 안의 숫자를 직접 쓰지 않고 이 셀 이름을 씁니다.

셀을 합치거나 나눈 표에서는 셀 이름이 눈으로 센 것과 달라지기 쉽습니다. 제목 줄을 합친 보고서 표라면 계산식을 넣기 전에 커서를 계산할 셀마다 놓아 상황 선의 이름을 한 번씩 확인합니다.
계산식을 넣는 세 가지 방법
한/글에는 계산 결과를 넣는 기능이 세 가지 있습니다. 합계와 평균만 필요하면 앞의 두 가지가 빠르고, 증감률처럼 식을 직접 써야 하면 계산식 대화 상자를 씁니다.
| 방법 | 단축키 | 하는 일 | 이럴 때 |
|---|---|---|---|
| 쉬운 계산식 | 가로 합계 Ctrl+Shift+H, 세로 합계 Ctrl+Shift+V | 커서가 있는 셀에 그 줄이나 칸의 합계/평균/곱을 넣음 | 합계 행, 합계 열 하나 |
| 블록 계산식 | 블록 합계 Ctrl+Shift+S, 블록 평균 Ctrl+Shift+A | 셀 블록의 합계/평균/곱을 오른쪽이나 아래 빈 셀에 넣음 | 여러 줄의 합계를 한 번에 |
| 계산식 | Ctrl+N,F | 사칙연산과 함수를 직접 써서 넣음 | 증감률, 비중, 단가 x 수량 |
쉬운 계산식의 세로 합계는 맨 위부터 커서 바로 위 셀까지를 더합니다. 블록 계산식은 빈 셀을 포함해 줄이나 칸을 블록으로 잡고 실행하면 그 빈 셀에 결과가 들어갑니다. 결과를 넣을 빈 셀이 블록 오른쪽이나 아래에 없으면 실행되지 않습니다.
계산식 대화 상자로 직접 넣기
- 결과를 넣을 셀에 커서를 두고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계산식을 고릅니다. 표 레이아웃 탭의 계산식이나
Ctrl+N,F도 같습니다. - 계산식 칸에
=를 먼저 쓰고 식을 입력합니다.@로 시작해도 됩니다. - 형식에서 결과 표시 방법을 고르고, 세 자리마다 쉼표가 필요하면 아래 항목을 켭니다.
- 설정을 누르면 셀에 결과가 들어갑니다.

한/글 2024 도움말의 계산식 항목에 따르면 식에는 사칙연산 + - * /와 괄호, 함수를 섞어 쓸 수 있습니다. 함수 안에서 셀을 쉼표로 나열하면 그 셀들만, 콜론으로 이으면 시작 셀부터 끝 셀까지 전부를 계산합니다. =SUM(A1,C1)은 A1과 C1 두 칸의 합이고, =SUM(A1:C1)은 A1, B1, C1 세 칸의 합입니다.

쓸 수 있는 함수
실무에서 쓰는 함수는 많지 않습니다. 합계 SUM, 평균 AVERAGE(또는 AVG), 곱 PRODUCT, 최솟값 MIN, 최댓값 MAX, 빈칸이 아닌 셀 수 COUNT, 반올림 ROUND, 정수만 남기는 INT, 절댓값 ABS, 나머지 MOD 정도면 보고서 표는 충분합니다. 이 밖에 삼각함수와 로그 함수도 들어 있습니다. 엑셀의 IF, VLOOKUP 같은 조건/찾기 함수는 한/글 표 계산식에 없으므로, 그런 계산이 필요한 표는 엑셀에서 만들어 붙이는 편이 맞습니다.
쉬운 범위 목록의 LEFT, RIGHT, ABOVE, BELOW는 현재 셀 기준 왼쪽 전부, 오른쪽 전부, 위쪽 전부, 아래쪽 전부를 뜻합니다. 합계 칸에 =SUM(LEFT)를 넣어 두면 앞에 칸이 하나 늘어도 식을 고칠 필요가 없습니다.
증감률과 비중 계산식
한/글 계산식의 형식 목록에는 기본 형식, 정수형, 소수점 이하 한 자리부터 네 자리까지만 있고 퍼센트 형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백분율은 식에 100을 곱하고, 머리글에 (%)를 적어 단위를 밝힙니다.
증감률은 이번 값에서 지난 값을 빼고 지난 값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지난달이 B열, 이번 달이 C열이라면 =(C2-B2)/B2*100입니다. 줄어든 품목은 음수로 나오므로 부호를 그대로 둡니다. 비중은 각 품목 값을 합계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합계가 C7에 있다면 2번 줄 품목의 비중은 =C2/C7*100입니다.

결과 자릿수는 형식에서 소수점 이하 한 자리를 고르는 것이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쓰입니다. 화면 표시만이 아니라 숫자 자체를 반올림하고 싶다면 ROUND를 씁니다.
회사 보고서에 자주 쓰는 식
증감률과 비중 말고도 유통/제조 회사 보고서에는 같은 모양의 식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견적서나 거래명세서 표의 금액 칸은 단가 곱하기 수량이라, 단가가 C열이고 수량이 D열이면 =C?*D?입니다. 공급가액 합계 아래 부가세 칸은 공급가액에 0.1을 곱하고, 합계 금액 칸은 공급가액과 부가세를 더합니다. 원 단위 아래를 버려야 하는 회사라면 INT로 감싸 소수점을 떼어 냅니다.
생산 보고서에서는 달성률과 불량률을 많이 씁니다. 달성률은 실적을 계획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고, 불량률은 불량 수량을 생산 수량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둘 다 분모가 되는 계획과 생산 수량 칸이 비어 있으면 결과가 의미 없어지므로, 아직 실적이 없는 품목 줄은 0이 아니라 빈칸으로 두었다가 숫자가 들어온 뒤에 식을 채웁니다.
재고 보고서의 기말 재고는 기초 재고에 입고를 더하고 출고를 빼는 식입니다. 기초가 B열, 입고가 C열, 출고가 D열이면 =B?+C?-D?를 맨 위 줄에 넣고 자동 채우기로 내려 보내면, 입출고 숫자만 고쳐도 기말 재고가 바로 맞춰집니다.
아래 줄로 계산식 복사하기
품목이 열 줄이면 증감률 식도 열 번 넣어야 할 것 같지만, 한/글에는 줄 번호를 비워 두는 주소가 있습니다. 계산식 입력 도움말에 따르면 SUM(A?:C?)처럼 줄 번호 자리에 물음표를 쓰면 어느 줄에 복사해도 그 줄의 A~C를 계산하고, SUM(?1:?3)처럼 칸 자리에 물음표를 쓰면 어느 칸에서든 그 칸의 1~3줄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증감률 칸 맨 위에 =(C?-B?)/B?*100을 넣고, 그 셀부터 아래 칸까지 블록으로 잡은 뒤 빠른 메뉴의 채우기 > 표 자동 채우기(셀 블록 상태에서 A)를 실행하면 각 줄에 맞는 증감률이 채워집니다. 처음 셀에 C2처럼 주소를 고정해 두고 자동 채우기를 하면 모든 줄에 같은 결과가 들어가므로, 결과가 모두 같다면 물음표 주소로 바꿉니다.

필드 이름으로 계산하기
표 구조가 자주 바뀌는 양식이라면 셀에 이름을 붙여 두는 필드 이름이 유용합니다. 셀에 커서를 두고 표/셀 속성(셀 블록 상태에서 P)의 셀 탭 아래 필드 이름 칸에 이름을 씁니다.

다만 필드 이름은 셀 주소처럼 아무 식에나 쓸 수 없습니다. 필드 이름 도움말에 따르면 계산식에서 필드 이름은 쉬운 범위와 ALL 함수하고만 쓰고, 그 뒤에 콜론과 필드 이름을 붙입니다. 매출 셀마다 SALES라는 이름을 붙여 두면 =SUM(ALL:SALES)는 표 안의 SALES 셀을 모두 더하고, =SUM(ABOVE:SALES)는 현재 셀 위로 이어진 SALES 셀만 더합니다. 같은 이름을 여러 셀에 붙일 수 있고, 이름은 영문이나 한글 모두 됩니다.
계산식 고치기와 다시 계산
계산식이 든 셀은 참조한 셀 값이 바뀌면 자동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식을 고치려면 결과값 앞에 커서를 두고 Ctrl+N,K(편집 > 고치기)를 누릅니다.
주의할 점은 결과 칸을 손으로 고친 경우입니다. 도움말은 계산 결과를 사용자가 직접 바꾸면 참조한 셀이 다시 바뀌거나 계산식을 다시 고치기 전까지는 재계산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보고서를 넘겨받았는데 합계가 맞지 않는다면 누군가 결과 칸 숫자를 덮어쓴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 표 계산식이 안 될 때
결과가 0이나 이상한 값으로 나오면 셀 내용부터 봅니다. 숫자 뒤에 개, kg, 원 같은 단위를 같이 쳐 두었거나 한 셀에 숫자를 두 개 적어 두면 계산이 어긋납니다. 블록 계산식은 셀 안에 숫자가 여러 개 있으면 맨 처음 숫자만 계산합니다. 단위는 머리글로 올리고 셀에는 숫자만 둡니다.
주소가 틀린 경우도 흔합니다. 제목 줄을 두 줄로 만들었거나 셀을 합친 표는 생각한 것과 줄 번호가 다릅니다. 계산식 칸에 커서를 두고 상황 선의 셀 이름을 확인해 식을 고칩니다.
계산식 메뉴가 회색이라면 커서가 표 밖에 있습니다. 계산식은 표 안 셀에서만 넣을 수 있고, 본문 문장 속 숫자를 계산하려면 숫자를 블록으로 잡고 도구 > 블록 계산을 씁니다. 블록 계산식이 실행되지 않으면 셀 하나만 잡았거나 떨어진 셀을 잡은 것이므로 이어진 셀을 결과 칸까지 함께 잡습니다.
실무 예시: 월간 생산/판매 보고서 표
대영식품 생산관리팀이 월간_생산판매보고_9월.hwp의 2쪽 표를 채우는 과정입니다. 표는 A열 품목, B열 8월 판매량, C열 9월 판매량, D열 증감률(%), E열 비중(%)이고 2~7번 줄이 품목, 8번 줄이 합계입니다.
담당자는 먼저 B2~C7에 판매량을 숫자만 넣습니다. 합계는 B2~C8을 블록으로 잡고 Ctrl+Shift+S로 블록 합계를 실행해 8번 줄에 한 번에 넣습니다. 다음으로 D2에 =(C?-B?)/B?*100을 넣고 형식을 소수점 이하 한 자리로 고른 뒤, D2~D7을 블록으로 잡고 A를 눌러 자동 채우기를 합니다. 비중은 E2에 =C?/C8*100을 넣고 같은 방법으로 채웁니다. 합계 줄의 비중 E8에는 =SUM(E2:E7)을 넣어 100.0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다음 달에는 이 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고 B열에 9월, C열에 10월 판매량을 덮어쓰면 증감률, 비중, 합계가 모두 다시 계산됩니다. 숫자를 붙여 넣은 표와 달리 식을 다시 손볼 일이 없습니다.
👉 한글 수식 입력 방법, 수식 편집기와 명령어
한글 표 계산식 자주 묻는 질문 (FAQ)
Q. 표 숫자를 바꾸면 계산 결과도 바뀌나요?
계산식, 쉬운 계산식, 블록 계산식으로 넣은 결과는 참조한 셀이 바뀌면 다시 계산됩니다. 엑셀에서 계산한 값을 붙여 넣은 칸이나 결과를 손으로 고친 칸은 바뀌지 않습니다.
Q. 엑셀 수식을 복사해 붙이면 그대로 동작하나요?
엑셀 수식이 한/글 계산식으로 바뀌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계산이 계속 필요한 칸은 한/글 계산식으로 다시 넣습니다. IF처럼 한/글에 없는 함수가 필요한 표는 골라 붙이기의 연결하여 붙여넣기로 엑셀 표를 개체로 넣으면 원본 엑셀이 바뀔 때 함께 바뀝니다.
Q. 계산 결과에 % 기호를 붙일 수 있나요?
계산식 형식에는 퍼센트가 없으므로 식에 100을 곱하고 머리글에 (%)를 적는 방법이 가장 깔끔합니다. 셀마다 %를 직접 쓰면 그 셀을 다시 계산에 쓸 때 문제가 생깁니다.
Q. 계산식이 들어간 셀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결과값 앞에 커서를 두고 Ctrl+N,K를 눌러 계산식 대화 상자가 열리면 계산식 셀입니다. 그냥 숫자인 셀에서는 열리지 않습니다.
inline AI로 보고서 표를 실적과 함께 채우기
매달 같은 보고서를 쓰는 생산/영업관리 부서는 계산식보다 실적 숫자를 찾아 옮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씁니다. inline AI는 ARP의 품목별 생산/판매 실적을 한/글 보고서 표에 바로 옮기고, 증감률과 비중을 계산식으로 넣어 숫자가 바뀌어도 표가 맞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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