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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줄간격 줄이기: 1.5·고정 값까지 원하는 수치로 맞추는 법
줄 간격을 1.0으로 바꿨는데도 문서가 여전히 헐렁해 보인다면, 손봐야 할 곳이 한 군데 더 남아 있는 것입니다. 워드 줄간격 줄이기는 줄과 줄 사이만 조절해서는 끝나지 않고, 단락과 단락 사이에 따로 들어가는 여백까지 같이 정리해야 실제로 촘촘해집니다. 최신 버전 워드의 기본 본문 서식은 줄 간격 1.08배에 단락 뒤 간격 8pt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둘 중 하나만 건드리면 체감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값의 차이부터 1.5·1.3·16pt 같은 구체적인 수치를 지정하는 방법, 문서 전체에 한 번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워드 줄간격과 단락 간격, 무엇이 다를까
줄과 줄 사이를 결정하는 줄 간격
줄 간격은 한 단락 안에서 첫 줄과 둘째 줄, 둘째 줄과 셋째 줄 사이의 거리입니다. 이 값은 홈 탭 단락 그룹의 줄 간격 버튼에서 바꿉니다. 아래 화면에서 빨간 박스로 표시된 버튼이 그 자리입니다.

단락과 단락 사이를 결정하는 앞/뒤 간격
반면 단락 간격은 한 단락이 끝나고 다음 단락이 시작될 때 추가로 벌어지는 여백입니다. 레이아웃 탭의 단락 그룹에 들여쓰기 왼쪽·오른쪽과 함께 간격 앞·뒤 숫자 상자가 나란히 있고, 여기에 pt 단위 값을 직접 입력합니다.

1.0으로 바꿔도 넓어 보이는 이유
두 값은 서로 독립적입니다. 줄 간격을 1.0으로 내려도 단락 뒤 간격 8pt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문단이 바뀔 때마다 한 줄 가까운 여백이 계속 생깁니다. "줄 간격은 분명히 줄였는데 페이지 수가 그대로"라는 상황은 대부분 여기서 나옵니다. 아래에서는 줄 간격을 먼저 정리하고, 그다음 단락 앞뒤 간격을 따로 처리하는 순서로 설명합니다.
조정 전 준비: 적용 범위와 화면 설정
한 단락만 바꿀 때와 문서 전체를 바꿀 때
워드의 단락 서식은 커서가 놓인 단락, 또는 드래그로 선택한 영역에만 적용됩니다. 특정 단락 하나만 바꾸려면 그 단락 안에 커서만 두면 되고, 문서 전체를 바꾸려면 Ctrl+A로 본문을 모두 선택한 뒤 값을 지정합니다. 표 안의 텍스트나 머리글·바닥글은 본문 선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그 안을 클릭해 따로 선택한 다음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눈금자를 켜서 여백과 들여쓰기 같이 보기
줄 간격이 넓어 보이는 원인이 사실은 좌우 여백이나 들여쓰기인 경우도 있습니다. 보기 탭에서 눈금자 확인란을 켜면 문서 위쪽에 가로 눈금자가 나타나 여백과 들여쓰기 위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 보기로 줄 수 변화 확인하기
값을 바꾼 뒤 실제로 몇 줄이 더 들어갔는지 보려면 보기 탭의 한 페이지 버튼이 편합니다. 페이지 하나가 창 안에 통째로 들어오기 때문에, 아래쪽에 남는 여백이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비교됩니다.

홈 탭 줄 간격 버튼으로 1.0·1.5 빠르게 바꾸기
드롭다운의 1.0·1.15·1.5·2.0이 뜻하는 것
가장 빠른 경로는 홈 탭의 줄 간격 버튼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1.0, 1.15, 1.5, 2.0, 2.5, 3.0이 목록으로 나오고, 그 아래에 줄 간격 옵션과 단락 앞뒤 공백을 추가·제거하는 명령이 함께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고정된 길이가 아니라 글꼴 크기에 비례하는 배수 값입니다. 같은 1.5라도 10pt 본문과 14pt 본문의 줄 사이 거리는 다르다는 뜻입니다. 글꼴 크기를 바꿀 때마다 줄 간격도 따라 움직이길 원한다면 이 배수 방식이 편하고, 크기와 무관하게 고정하고 싶다면 다음 섹션의 방법을 쓰면 됩니다.
단축키로 바로 바꾸기
자주 쓰는 세 값은 단축키가 있습니다. Ctrl+1은 1줄, Ctrl+5는 1.5줄, Ctrl+2는 2줄입니다. 문서 전체를 1.5로 맞춰야 하는 과제라면 Ctrl+A로 본문을 선택하고 Ctrl+5를 누르는 것으로 끝납니다.
단락 앞뒤 공백까지 한 번에 정리하기
같은 드롭다운 아래쪽에는 단락 앞뒤 공백을 다루는 명령이 있습니다. 줄 간격 값을 고른 다음 단락 뒤 공백을 제거하는 명령까지 눌러야 문단 사이 여백이 사라집니다. 아래는 두 가지를 모두 적용한 뒤의 화면으로, 문단이 바뀌어도 여백 없이 줄이 이어집니다.

단락 대화상자에서 원하는 수치로 정확히 지정하기
배수·고정·최소값의 차이
드롭다운에 없는 값이 필요하거나 pt 단위로 딱 맞춰야 한다면 단락 대화상자를 엽니다. 홈 탭 단락 그룹 오른쪽 아래의 대화상자 표시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들여쓰기 및 간격 탭에 맞춤과 들여쓰기, 간격 앞·뒤 상자, 줄 간격 목록과 값 입력 칸, 그리고 아래쪽 미리 보기 영역이 함께 있습니다.

줄 간격 목록에서 배수는 글꼴 크기에 비례하는 방식, 고정은 글꼴 크기와 무관하게 지정한 pt로 못 박는 방식, 최소값은 지정한 값을 최소로 두되 큰 글자나 이미지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16pt처럼 pt로 고정하기
인쇄 규격이 "본문 줄 간격 16pt"처럼 못 박혀 있다면 목록에서 고정을 고르고 값 칸에 16을 입력합니다. 다만 고정 값이 글꼴 크기보다 작으면 윗줄 글자의 윗부분이 잘려 보입니다. 실무에서는 글꼴 크기의 1.21.6배 정도, 10pt 본문이라면 1316pt 사이가 무난합니다.
1.3, 1.7 같은 값 직접 입력하기
1.3이나 1.7처럼 드롭다운에 없는 값도 쓸 수 있습니다. 줄 간격 목록을 배수로 두고 값 칸에 1.3을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분량 규격이 애매하게 걸릴 때 1.5를 1.3으로 낮추는 것만으로 한 페이지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미리 보기 영역에서 줄 사이가 어느 정도로 좁혀지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 엑셀 인쇄 한 페이지에 맞추기: 페이지 레이아웃 탭만으로 끝내는 법
단락 앞뒤 간격 없애기
문서 전체를 한 번에: 디자인 탭 단락 간격
문단 사이 여백을 문서 전체에서 한 번에 정리하려면 디자인 탭의 단락 간격 버튼이 가장 빠릅니다. 목록에는 기본 제공 항목으로 단락 간격 없음, 좁게, 빽빽하게, 넓게, 보통, 2줄처럼 미리 정의된 조합이 들어 있고, 고르는 즉시 문서 전체에 적용됩니다.
문단 사이 여백을 완전히 없애려면 단락 간격 없음을 고릅니다. 여백을 아예 지우기보다 조금만 줄이고 싶다면 좁게나 빽빽하게 쪽이 읽기에 낫습니다.
개별 단락은 레이아웃 탭에서 0 입력
일부 단락만 붙이고 싶다면 해당 단락을 선택한 뒤 레이아웃 탭의 간격 앞·뒤 상자에 0을 입력합니다. 인용문이나 표 제목처럼 특정 블록만 본문과 다르게 처리할 때 쓰기 좋습니다.
같은 스타일 단락 사이 공백만 없애기
단락 대화상자의 들여쓰기 및 간격 탭에는 같은 스타일의 단락 사이에 공백을 추가하지 않는 확인란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켜면 본문끼리는 여백 없이 붙고, 제목 뒤에 본문이 오는 것처럼 스타일이 달라지는 지점에서만 간격이 살아납니다. 제목 단락은 앞 간격을 6~12pt 정도 남겨 두는 편이 문서 구조를 알아보기에 좋습니다.
문서 전체에 한 번에 적용하기 — 스타일 활용
'표준' 스타일을 수정해 본문 전체 바꾸기
단락마다 서식을 주는 대신 스타일을 고치면 그 스타일을 쓰는 모든 단락이 동시에 바뀝니다. 홈 탭의 스타일 갤러리에는 표준, 간격 없음, 제목 1, 제목 2 같은 스타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본문 대부분은 표준 스타일을 씁니다. 표준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수정을 고른 다음, 왼쪽 아래 서식 단추에서 단락을 선택하면 앞에서 본 단락 대화상자가 그대로 나옵니다. 여기서 줄 간격과 간격 앞·뒤를 지정하면 본문 전체가 한 번에 정리됩니다.
스타일 집합으로 통째로 교체하기
줄 간격뿐 아니라 제목 크기와 글꼴까지 같이 바꾸고 싶다면 디자인 탭의 스타일 집합 갤러리를 씁니다. 제목과 본문이 어떤 간격으로 배치되는지 썸네일로 미리 볼 수 있어, 조합을 통째로 바꿔가며 비교하기 편합니다.

새 문서에도 같은 서식 쓰기
매번 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스타일 수정 창 아래쪽에서 이 서식 파일을 사용하는 새 문서 항목을 선택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이후 만드는 새 문서가 같은 줄 간격과 단락 간격으로 시작합니다. 디자인 탭에도 현재 문서의 서식을 기본값으로 지정하는 명령이 있습니다.
줄간격이 줄어들지 않을 때 점검할 5가지
스타일이 서식을 되돌리는 경우
직접 지정한 서식보다 스타일에 정의된 값이 다시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홈 탭 스타일 그룹의 대화상자 표시 아이콘을 누르면 오른쪽에 스타일 작업창이 열려 현재 문서가 쓰는 스타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스타일을 찾아 수정하면, 단락마다 손으로 고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글꼴 크기·문자 간격이 커서 줄이 벌어질 때
줄 간격을 배수로 두면 글꼴이 커질수록 줄 사이도 함께 벌어집니다. 값을 아무리 낮춰도 줄이 붙지 않는다면 글꼴 크기부터 확인하세요. 글꼴 대화상자에서는 글꼴·글꼴 스타일·크기를 미리 보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고, 옆의 고급 탭에서 문자 간격을 다룹니다.

한글 입력 체계 옵션과 표·목록 단락
한국어판 워드의 단락 대화상자에는 한글 입력 체계 탭이 있고, 그 안에 문자 눈금에 맞춰 그리드를 정렬하는 확인란이 있습니다.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페이지에 설정된 줄 격자에 맞춰 줄이 배치되기 때문에, 줄 간격 값을 내려도 줄이 촘촘해지지 않습니다. 체크를 해제한 뒤 다시 값을 확인해 보세요. 표 안의 텍스트와 글머리 기호 목록은 본문과 별도의 단락으로 취급되므로 따로 선택해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붙여넣기로 따라온 원본 서식 지우기
웹이나 다른 문서에서 복사해 온 문단은 원본 서식을 그대로 안고 들어옵니다. 이런 단락만 유독 간격이 다르다면, 해당 부분을 선택하고 Ctrl+Shift+N으로 표준 스타일을 적용하거나 홈 탭의 서식 지우기로 초기화한 뒤 다시 지정하는 편이 빠릅니다.
적용 범위를 다시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선택 범위입니다. 커서만 둔 상태로 값을 바꾸면 그 단락 하나만 바뀝니다. 문서 전체를 손보려면 Ctrl+A로 선택한 뒤 값을 지정하고, 머리글·바닥글과 표 안은 따로 처리했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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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줄간격 조정 자주 묻는 질문 (FAQ)
Q. 줄 간격 1.5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대상 단락을 선택한 뒤 홈 탭 줄 간격 버튼에서 1.5를 고르거나 Ctrl+5를 누르면 됩니다. 제출 규격에 "1.5배"라고 명시되어 있어 값을 정확히 지정해야 한다면, 단락 대화상자에서 줄 간격을 배수로 두고 값 칸에 1.5를 입력하세요.
Q. 1.3처럼 목록에 없는 값도 넣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홈 탭 드롭다운에는 없지만, 단락 대화상자에서 줄 간격을 배수로 두고 값 칸에 1.3을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pt 단위로 못 박고 싶다면 배수 대신 고정을 고르고 16처럼 숫자를 넣으면 됩니다.
Q. 줄 간격을 1.0으로 했는데도 단락 사이가 넓습니다.
단락 뒤 간격이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본값이 8pt입니다. 레이아웃 탭의 간격 뒤 상자를 0으로 바꾸거나, 디자인 탭 단락 간격에서 단락 간격 없음을 고르거나, 줄 간격 드롭다운 아래쪽의 단락 뒤 공백 제거 명령을 쓰면 해결됩니다.
Q. 고정 줄 간격을 썼더니 글자 윗부분이 잘립니다.
고정 값이 글꼴 크기보다 작으면 윗줄이 잘려 보입니다. 글꼴 크기의 1.21.6배 정도로 값을 올리거나(10pt 본문이면 1316pt), 목록에서 최소값으로 바꾸면 필요할 때 자동으로 늘어나 잘림이 생기지 않습니다.
inline AI로 문서 서식을 정리하기
지금까지 다룬 방법은 값을 어디서 바꾸는지 알고 있을 때 빠릅니다. 다만 부서마다 서식이 다른 보고서 여러 개를 같은 규격으로 맞추는 일이라면, 파일을 하나씩 열어 선택 범위를 잡고 같은 조작을 반복해야 합니다. inline AI는 PC에서 열려 있는 워드·한글 문서를 직접 읽고 "본문 줄 간격 1.3배, 단락 뒤 간격 0pt, 제목 앞 간격 12pt로 맞춰줘"처럼 말로 지시한 서식을 문서에 그대로 적용합니다. 처리는 사용자의 컴퓨터 안에서 이뤄지므로 문서 파일이 외부로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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